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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액션스쿨 재능 기부…연기지망생 43명 노트북 선물

[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한소희가 연기 지망생들에게 직접 액션 연기를 알려주고, 사비로 노트북까지 선물했다.

'서울액션스쿨' 김민수 무술감독은 30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한소희 배우가 지난해 7월 서울예술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생 43명에게 노트북을 깜짝 선물했다"고 말했다.

한소희는 넷플릭스 드라마 '마이 네임' 촬영 당시 액션스쿨을 찾았다. 3개월 이상 트레이닝을 받으며 김 감독과 연을 맺었다.

한소희는 촬영이 끝난 후에도, 액션스쿨을 지속적으로 찾았다. 김 감독이 서울예대와 연계된 특강을 제안했고, 한소희는 흔쾌히 승낙했다.

김 감독은 "애초 하루만 수업을 부탁했는데, 한소희 배우가 자발적으로 5일 내내 나왔다. 하루 4시간씩 학생들에게 액션을 가르쳐줬다"고 전했다.

실제로, 한소희는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업을 진행했다. 액션 연기에 필요한 기본기, 주먹 지르기, 낙법, 와이어 액션 등을 직접 알려줬다.

"스턴트가 아닌 배우가 와서 직접 지도해준 건 처음이에요. 저희는 몸동작을 위주로 알려준다면, 한소희 배우는 표정 연기와 동작 리액션까지 알려주니까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모두가 감동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김 감독)

한소희는 특강뿐만 아니라, 수료식에도 참석했다. 사비로 학생들을 위해 노트북 43대를 준비했다. 액션스쿨 측은 물론, 학교, 소속사 등 아무도 모르게 진행한 일이다.

김 감독은 "배우가 자의적으로 준비해 와서 저희도 깜짝 놀랐다"며 "수업 중 한 학생이 깨진 액정을 쓰는 걸 보고, 공부할 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준비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한소희는 수료식에서 "작은 선물이지만, 연기 공부하실 때 잘 사용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생들 한명 한명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했다. 노트북에 사인과 메시지도 남겼다.

김 감독은 "한소희 배우가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 특강이 끝난 후에도 학생들과 교류한 것으로 안다"며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선물해 줬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디스패치'에 "회사 도움 없이 배우가 직접 진행한 일"이라며 "배우가 알려지길 원치 않아 했다. 평소 어르신들을 위한 기부 등 조용히 선행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소희는 데뷔 8년 만에 팬미팅을 연다. 다음 달 12일 방콕을 시작으로 도쿄, 타이베이, 로스앤젤레스, 뉴욕, 홍콩, 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베를린, 서울에서 팬들을 만난다.

<사진제공=김민수 무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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