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조병규가 스크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30일 "조병규가 영화 '숨은 돈 찾기'(감독 김솔매) 출연을 확정했다"며 "주인공 김지훈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숨은 돈 찾기'는 코믹 액션 장르다. 벼랑 끝에 몰린 청춘들이 150억 원대 범죄 수익금을 놓고, 악당들과 예측불허 추격전을 벌이는 이야기다.
조병규가 까칠한 상남자 김지훈 역에 낙점됐다. 지훈은 돈을 벌고자 복학을 미룬 인물이다. 1톤 트럭 '봉고르기니'를 몰며 용달 일에 뛰어든다.
색다른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소속사 측은 "특유의 섬세한 연기와 유쾌한 해석으로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라고 기대를 바랐다.
그는 지난 2015년 '후아유-학교 2015'로 데뷔했다. 이후 '스카이 캐슬', '경이로운 소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한편 '숨은 돈 찾기'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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