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아일릿이 일본 주요 앨범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
일본 오리콘은 지난 26일 최신차트(6월 30일 자)를 공개했다. 아일릿의 미니 3집 '밤'(bomb)은 '주간 합산 랭킹'과 '주간 앨범 랭킹' 2위를 기록했다.
아일릿의 열도 내 인기를 짐작케 했다.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은 CD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수, 스트리밍 횟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이들은 빌보드 재팬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밤'은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6월 25일 자)에서 2위, '핫 앨범'에서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는 급상승 차트 '핫 샷 송' 3위를 찍었다. 일본 리스너들은 중독적인 멜로디와 톡톡 튀는 가사에 반응했다.
아일릿은 신보로 한터차트와 써클차트 주간 음반 차트(6월 3주 차) 1위를 찍었다. 초동 판매량 40만 장(발매 일주일간 판매량) 이상을 기록했다.
'빌려온 고양이'는 공개 직후 멜론 '톱 100'에 진입했다. 애플뮤직 한국 '오늘의 톱 100'에서는 6일째(6월 18일~23일) 최정상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아일릿은 오는 27일 KBS-2TV '뮤직뱅크', 28일 MBC-TV '쇼! 음악중심', 29일 SBS-TV '인기가요'에 출연한다. 신곡 '빌려온 고양이' 무대를 꾸민다.
<사진제공=빌리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