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블랙핑크가 2년 8개월 만에 신보를 발표한다. 한국 공연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고양 무대에서 신곡을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멤버들이 솔로로 흩어진 후, 처음 발매하는 완전체 신보다.
블랙핑크는 다음 달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데드라인'( DEADLINE IN GOYANG)을 시작한다.
YG 측은 "이번 신곡 발표 방식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다"며 "팬 여러분과 다시 하나가 될 투어의 첫 출발점인 고양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6일부터 한국에서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해외 유명 감독과 협업한다. 일정과 콘셉트 등은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블랙핑크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총 16개 도시에서 팬들을 만난다. 전 세계를 돌며 총 31회차에 달하는 공연을 펼친다.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사진출처=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