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장동윤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를 찾는다. 자신이 연출한 작품이 공식 초청됐다.
장동윤은 영화 '누룩'(감독 장동윤) 공개를 앞두고 있다. 첫 연출 작품인 단편 '내 귀가 되어줘'에 이어 2번째 장편 연출작이다.
'누룩'은 전통 막걸리 양조장을 배경으로 가족 간 갈등과 화해를 그렸다. '과거와 화해'라는 주제를 통해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이번 초청은 연출자로 본격 도약을 의미한다. 관계자는 "섬세한 인물 심리 묘사와 정교한 미장센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동윤은 '누룩' 관객과의 대화(GV)에 직접 참여한다. 연출 비하인드 등을 언급한다. 관련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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