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엔하이픈이 열도를 홀렸다. 주요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日 오리콘 최신 집계(16일 자)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미니 6집 '디자이어: 언리쉬'(DESIRE : UNLEASH)로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이 랭킹은 CD 판매량, 디지털 다운로드 수, 스트리밍 재생 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신보는 30만 포인트를 얻었다. 팀 자체 최고 기록이다.
오리콘은 "엔하이픈이 통산 10번째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며 "합산 앨범 1위 획득 작품 수 기준으로 역대 3위"라고 설명했다.
엔하이픈이 거둔 성과는 이뿐 아니다. 이들은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부문도 정상을 밟았다. 오리콘에서만 3관왕을 안았다.
이들의 음반 파워는 또 다른 현지 차트에도 영향을 미쳤다. '디자이어: 언리쉬'는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1위(2~8일 자)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배드 디자이어'(Bad Desire)는 '핫 샷 송' 8위에 안착했다. 다운로드, 스트리밍, 동영상 등이 전주보다 상승하면 차트인하는 부문이다.
한편 엔하이픈은 1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다. '배드 디자이어'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제공=빌리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