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월드 투어 피날레 공연에 앞서 소감을 전했다.
제이홉은 오는 13~1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 투어 앙코르 콘서트 '호프 온 더 스테이지'(HOPE ON THE STAGE)를 연다.
제이홉은 "대장정의 마무리가 보인다. 그동안 배운 걸 보여주는 무대"라며 "영광스러운 날에 아미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지난 2월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 돔 콘서트를 시작으로 브루클린, 시카고, 멕시코시티 등 총 15개 도시, 31회 공연을 치렀다. 약 47만 관객과 만났다.
공연 첫날인 13일은 팀 데뷔일이다. 제이홉과 아미(팬덤명)에 의미 있는 기념일인 만큼 팬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한다.
이번 투어 피날레에선 신곡 '킬링 잇 걸'(Killin' It Girl)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중독성 있는 힙합 사운드에 제이홉의 대담한 퍼포먼스가 조화된 곡이다.
기대 포인트는 또 있다. 대형 야외 공연장에서 압도적인 스케일로 꾸려지는 것. 소속사 측은 "한여름 밤을 더욱 특별하게 수놓을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13일 제이홉 공연 현장 인근에서 K팝 위조상품 단속 및 지식재산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