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아이들' 우기가 직속 후배그룹인 '나우즈'의 프로듀서로 나선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공식 SNS에 나우즈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이그니션'(IGNITION)의 선공개 싱글 캐릭터 필름을 공개했다. 우기와 나우즈의 협업을 예고했다.
우기는 영상에 토끼 캐릭터 '끼기'로 등장했다. 끼기는 눈앞에 있는 5개의 보석을 향해 막대사탕을 휘둘렀다. 그러자 보석이 나우즈 멤버들을 상징하는 동물 캐릭터로 변했다.
원숭이는 현빈, 강아지는 윤, 공룡은 연우, 곰은 진혁, 여우는 시윤을 나타낸다. 끼기는 나우즈 캐릭터를 품에 안았다가 위로 던졌다. 나우즈는 끼기의 힘을 받아 힘차게 비상했다.
우기는 그동안 그룹과 솔로 활동을 통해 프로듀싱 역량을 쌓아왔다. 아이들의 '로스트'(LOST), '자이언트'(Giant), '러브 티즈'(Love Tease) 등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바 있다.
솔로 미니 1집 '우기'(YUQ1)에서도 타이틀곡을 포함, 5개 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관계자는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을 가진 우기가 나우즈와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나우즈는 오는 17일 선공개 싱글을 발표한다.
<사진=디스패치DB, 큐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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