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일본, 영국, 미국 등 글로벌 차트를 휩쓸고 있다.
빌보드 재팬은 7일 상반기 결산(집계 2024년 11월 25일~2025년 5월 25일) 순위를 공개했다. '아파트'가 '핫 100' 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다.
종합 앨범 차트 '핫 앨범'에서는 로제의 정규 1집 '로지'(Rosie)가 7위에 등극했다. K팝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 현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7일(한국시간) 최신 차트 순위를 공개했다. 로제의 '아파트'(APT.)가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31위에 이름을 올렸다.
무려 33주 연속 랭크됐다. 지난해 10월 4위로 처음 진입 후, 최고 2위까지 올랐다. 6주 연속 2위를 달성한 뒤,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미국에서도 장기 흥행 중이다. 관계자들은 '아파트'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33주 차트인이 유력하다고 봤다. 새로운 기록도 앞뒀다.
K팝 '핫 100' 최장기 차트 진입 기록은 '방탄소년단' 지민이 갖고 있다. '후'(Who)로 세운 성적. 로제가 진입할 경우, 타이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한편 로제는 오는 7월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