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수연기자] '캣츠아이' 메간이 성 정체성을 밝혔다. 양성애자라고 직접 소개했다.
메간은 지난 6일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라라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커밍아웃하겠다. 나는 양성애자다"고 알렸다.
메간의 발언에 각국의 팬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위버스에 "용기 내줘서 고맙다", "자랑스럽다", "커밍아웃 축하한다"고 말했다.
캣츠아이 멤버가 성소수자임을 밝힌 것은 이번이 2번째다. 라라도 지난 3월 "나는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한 바 있다.
당시 라라는 "유색 인종이라는 벽이 있어 (커밍아웃이) 두려웠다. 하지만 스스로가 자랑스럽다. 성 정체성은 내 일부다. 전혀 부끄럽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캣츠아이는 오는 27일 2번째 EP '뷰티풀 카오스'를 발매한다. 8월 3일에는 미국 대규모 음악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오른다.
<사진제공=하이브 레이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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