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옥택연과 서현이 로맨스 텐션을 끌어올린다.
KBS-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극본 전선영, 연출 이웅희·강수연) 측이 3일 옥택연과 서현의 첫 키스 순간을 공개했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다. 소설 속 단역 '차선책'에게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다. 그가 소설 최강 집착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차선책(서현 분)은 존재감 없는 단역에 지나지 않았다. 어느 날 갑자기 열혈 독자인 현실 여대생 K의 영혼이 깃들게 된다. 남자 주인공 이번(옥택연 분)과 지독하게 엮이게 된다.
스틸에는 정해진 운명을 뒤바꿔버린 그날 밤의 순간을 포착했다. 차선책과 이번은 한 공간에서 마주하고 있었다. 숨결이 닿을 만큼 가까운 거리에서 아슬아슬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봤다.
차선책은 첫날밤 주고받던 떨림과는 달리 능청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번은 그런 그를 의미심장하게 응시하고 있었다.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로맨스를 예고했다.
한편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오는 1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