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이색적인 공연 콘텐츠를 선보인다.
제작사 'AMAZE'는 22일 "첫 번째 VR 콘서트 '차은우 VR 콘서트: 메모리즈'(MEMORIES)가 오는 6월 18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차은우 VR 콘서트: 메모리즈'(이하 '메모리즈')는 VR 전용 콘텐츠다. 기존 공연 실황 영화와는 달리 관객과 인터랙티브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작품보다 한층 더 진화했다. 한 관계자는 "단순한 공연 감상을 넘어 스토리의 전개와 결말을 함께 만들어가는 여정"이라고 소개했다.
압도적인 몰입감이 특징이다. 초고화질 12K 촬영, AI 기반 영상 프로세싱, 언리얼 엔진 기반 VFX 기술을 통해 차원 다른 체험을 선사한다.
차은우 솔로곡 위주로 셋리스트를 구성했다. "같은 곡이라도 선택에 따라 차은우의 다른 비주얼과 감정선을 감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모리즈'는 전 세계 21개국에서 볼 수 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멕시코, 대만, 중국,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이다.
한편 '메모리즈'는 다음 달 18일부터 CGV용산아이파크몰과 CGV연남에서 관람할 수 있다.
<사진제공=AMA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