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아담스 패밀리가 시즌2로 돌아온다.
넷플릭스는 21일 "'웬즈데이' 차기 시리즈인 '웬즈데이 시즌2'(연출 팀 버튼) 파트1이 오는 8월 6일 첫 공개된다"고 밝혔다.
관련 콘텐츠가 베일을 벗었다. '아담스' 패밀리 사진을 오픈했다. 웬즈데이(제나 오르테가 분)의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각자 개성이 드러났다. 웬즈데이는 무심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의 옆에서 씽(빅터 도로반투 분)이 브이(V) 자를 그렸다.
이 외에도 부모 모티시아(캐서린 제타 존스 분), 고메즈(루이스 구스만 분), 동생 퍽슬리(아이작 오도네즈 분) 등이 포착됐다.
미리보기 영상은 호기심을 자극했다. 제나 오르테가는 "웬즈데이는 멋진 캐릭터"라며 "정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팀 버튼 감독은 "내가 사랑하는 출연진을 다시 만나 즐거웠다. 올해는 아담스 가족과 같이 네버모어로 간다"고 예고했다.
새로운 얼굴들도 있었다. 조애나 럼리가 웬즈데이 할머니 그랜드마마 역을 맡았다. "팀 버튼과 일하는 건 짜릿하다"고 했다.
이번 시즌에선 아담스 패밀리의 숨겨진 이야기 역시 다뤄진다. 더 오싹하고 기이한 스토리로 전 세계를 매혹시킬 예정이다.
한편 '웬즈데이 시즌2'는 웬즈데이가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뒤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8월 6일 공개.
<사진제공=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