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빌보드 메인 차트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다.
미국 빌보드 최신 집계(27일 자)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4집 '카르마'(KARMA)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30위에 올랐다.
팀 앨범 기준 최장기간 차트인이다. '카르마'는 지난 6월 9일 이 차트에 1위로 진입한 바 있다. 이후 17주 연속 메인 차트 순위를 지켰다.
이들은 또 스키즈 잇 테이프 '두 잇'(DO IT)을 '빌보드 200' 19위에 올려놓았다.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도 랭크됐다.
특히 유럽 일부 지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두 잇'은 빌보드 및 국제음반산업협회 그리스 앨범 차트에서 통산 6번째 정상을 밟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다수 앨범과 신곡을 빌보드 '베스트 K팝' 명단에 포함시켰다. '카르마', '믹스테이프: 도미네이트' 수록곡 등이 자리했다.
빌보드 측은 '카르마'에 대해 "강렬함과 균형감을 동시에 담았다. 특유의 음악적 아이덴티티를 더욱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두 잇'으로 '빌보드 200' 역대 최초 8연속 1위 음반 보유 그룹이 됐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