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츄가 대전 프로야구 구장을 찾는다. 한화의 '승리 요정'으로 활약한다.
츄 소속사 'ATRP'는 16일 "츄가 오는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 경기에 시구자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츄는 한화 유니폼을 입고 승리 기원 시구를 한다. 경기 전 애국가 제창도 맡는다. 관계자는 "한화 팬인 츄가 경기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한화 시구자로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츄는 2023년 8월과 지난해 4월 마운드에 올랐다. 승리를 거두며 '승리 요정' 별명을 얻었다.
츄는 "다시 한화 이글스 시구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진심을 담아 긍정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 멋진 경기 펼치시길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츄는 지난달 21일 3번째 미니 앨범 '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Only cry in the rain)을 발매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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