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투어스가 일본 최대 규모 음악 축제에 참가한다.
투어스는 오는 9월 13~15일과 20~21일 일본 지바시 소가 스포츠공원에서 열리는 '록 인 재팬 페스티벌'(ROCK IN JAPAN FESTIVAL)에 출연한다.
'록 인 재팬 페스티벌'은 일본 4대 록 음악제다. 2000년 개막 후 올해로 26년째를 맞았다. 지난해에만 27만 명이 관람할 정도로 규모가 상당하다.
이들은 정식 데뷔를 앞두고 대형 축제에 초대됐다. 오는 7월 일본 데뷔 앨범을 발매하는 것. 공연 3일 차인 15일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호흡한다.
'록 인 재팬 페스티벌' 뿐 아니다. 투어스는 7월 6일 도쿄 국립 요요기경기장에서 열리는 '뮤직퀘스트'(The MusicQuest) 무대도 오를 예정이다.
첫 일본 투어 역시 앞두고 있다. 11일 히로시마를 시작으로 2025 투어스 투어 '24/7:위드:어스 인 재팬'(24/7:WITH:US IN JAPAN)을 진행한다.
투어스는 총 6개 도시에서 13회 공연을 펼친다. 오는 8월 10일까지 아이치 및 후쿠오카, 미야기, 오사카, 가나가와 등에서 해외 42(팬덤명)과 만난다.
'파워청량' 매력으로 열도를 사로잡는다. 소속사 측은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과 탄탄한 안무 기량을 발판 삼아 현지 인기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투어스는 오는 7월 2일 일본 첫 번째 싱글 '나이스 투 시 유 어게인'(Nice to see you again, はじめまして)을 발표한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