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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멈추지 않는다"…'뉴진스' 민지, 장문의 심경글

[Dispatch=이명주기자] '뉴진스' 민지가 생일 기념 게시물을 통해 심경을 드러냈다.

민지는 지난 7일 멤버들이 독자적으로 운영 중인 '엠에이치디에이치에이치_프렌즈'(mhdhh_friends) 계정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버니즈(팬덤명)에 근황을 전했다. "난 생각보다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정신 차려보니 내 생일이다. 시간 정말 빠르다"고 했다.

이어 "해주고 싶은 말이 많다. (그런데) 머리가 복잡한가 정리가 안 된다"면서 "나랑 멤버들, 버니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행복을 보는 독특한 관점을 전하기도 했다. "좋아하는 일 하겠다고 내 행복만 보면서 달려가는 게 무색해 보일 수도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내 오늘이, 내일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미래의 행복을 위해 지금을 버리는 건 너무 가혹한 일"이라고 첨언했다.

의미심장한 발언을 이어갔다. 민지는 "언제 올지 모를, 어쩌면 없을지 모를 미래인데 말이야"라며 소속사와의 갈등 상황을 암시했다.

그는 또 "우리가 좋은 음악으로 뭉쳐서 서로의 감상을 공유하던 때가 너무 그립다"면서도 "늘 앞으로를 더 기대하고 있다"고 적었다.

팬들과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여기서 멈춘 게 아니다.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가 분명 더 깊어지고 있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민지는 생일 카페에서 만난 버니즈를 떠올렸다. "버니즈와 함께한 오늘, 함께할 내일 우리가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뉴진스는 2022년 7월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걸그룹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11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어도어가 상호간 계약을 위반해 기존 전속계약이 자동 해지됐다고 주장했다. 어도어 측은 계약 해지 사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맞섰다.

남은 건 법적 판단이다.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1월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3월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인용 결정을 했다. 뉴진스 측이 낸 이의신청도 기각했다.

뉴진스는 '컴플렉스콘 홍콩' 무대 이후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독자 활동이 위법이라는 결정에 따른 조치다. 단, 법원에 항고했다.

한편 뉴진스와 어도어의 전속계약 소송 2차 변론기일은 다음 달 5일이다.

<사진=디스패치DB,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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