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유하늘기자] 역시 '믿듣데'(믿고 듣는 데이식스)다. 새 싱글로도 국내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데이식스는 지난 7일 새 디지털 싱글 '메이비 투모로우'(Maybe Tomorrow)를 발표했다.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
타이틀곡 '메이비 투모로우'는 8일 오전 10시, 벅스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찍었다. 멜론에서는 핫100 3위, 실시간 톱100 6위였다. 수록곡 '끝났지'도 벅스 실시간 차트 2위에 올랐다.
데이식스의 기존 히트곡들도 롱런 중이다.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해피'(HAPPY),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 등도 실시간 차트에 머무르고 있다.
'메이비 투모로우'는 희망찬가다.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생동감 있는 드럼 비트와 청량한 사운드, 호소력 짙은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데이식스는 "빨리 세상에 내놓고, 여러분께 불러드리고 싶었다"며 "이 곡을 통해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식스는 오는 9~11일과 16~18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3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피날레 인 서울'(FOREVER YOUNG FINALE in SEOUL)을 연다.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6회 공연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상징성을 지닌 KSPO돔에서 데뷔 10주년을 팬들과 특별하게 추억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