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세븐틴과 나영석 PD가 다시 뭉쳤다. '나나투어'에 이어 '나나민박'으로 돌아온다.
하이브는 9일 "'나나민박 위드 세븐틴'(나나민박 with 세븐틴, 이하 '나나민박')이 오는 6월 2일 전 세계 시청자를 찾아간다"고 밝혔다.
'나나민박'은 에그이즈커밍의 새 예능 콘텐츠다. 나 사장(나영석 PD) 민박에 세븐틴이 투숙객으로 체크인하면서 3박 4일을 함께 한다.
관계자는 "얼떨결에 민박에 입성한 세븐틴과 이들을 위해 특별 혜택을 준비한 나 PD의 '예능 케미'가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첫 방송은 다음 달 2일이다. 매주 월요일 tvN과 디즈니+를 통해 본편 3편이 공개된다. 풀버전도 있다. 총 6회를 위버스에서 볼 수 있다.
'나나투어' 대비 판을 키웠다. 코코와플러스, 채널 K 등 5개 플랫폼을 통해 일본, 미주, 유럽 등 78개 국가에서 동시 시청이 가능하다.
세븐틴은 그간 나영석 PD의 여러 콘텐츠에 출연했다. 웹예능 '출장 십오야2-세븐틴 편' 누적 조회수는 약 1억 3,000만 회 이상이다.
남다른 활약으로 주목 받았다. 이들이 지난해 나왔던 '나나투어'의 경우, 위버스 내 세븐틴 역대 VOD 판매량 1위 기록을 갈아치웠다.
'나나민박' 공개를 앞두고 다채로운 프로모션 콘텐츠가 찾아온다. 오는 13일 포스터를 시작으로 하이라이트 영상, 예고편 등을 공개한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6일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를 발매한다. 새로운 세븐틴으로 다시 태어난다.
<사진제공=에그이즈커밍, 하이브,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