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피프티 피프티' 키나가 새 앨범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다. 건강상 이유로 불참을 결정했다.
어트랙트 측은 7일 "최근 키나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충분한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 판단했다"며 "아티스트 본인 의사와 당사 논의를 거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달 29일 세 번째 미니앨범 '데이 앤 나잇'(Day & Night)으로 컴백했다. 키나는 갑작스런 컨디션 이상으로, 첫 주 음악방송에도 참여하지 못했다.
소속사 측은 "무엇보다 아티스트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임을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키나가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타이틀 곡 '푸키'(Pookie)와 서브 타이틀 곡 '미드나잇 스페셜'(Midnight Special)로 활동 중이다.
특히 '푸키'의 반응이 핫하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뮤직비디오는 500만 뷰를 돌파했다. 유튜브의 일명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다.
'푸키'는 피프티 피프티 감성의 이지 리스닝 곡이다. 버블 팝 기반의 천진난만하고 러블리한 멜로디로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