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여자)아이들이 데뷔 7주년을 맞아 그룹명을 변경했다. '아이들'(i-dle)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일 "기존 그룹명에서 'G'를 삭제했다. 어떤 성별로도 정의될 수 없는 그룹의 정체성을 재확립했다"며 "한계 없는 음악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재계약 후 과감한 리브랜딩을 선보인다"며 "단순한 그룹명 변화가 아닌, 더 높은 곳을 향한 도약이다. 단단해진 팀워크와 확장된 음악성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새 그룹명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오는 19일 완전체로 미니 8집을 발매한다. 이날 공식 SNS에 '포 지'(for G)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들은 검은 로브를 입은 사람들과 함께 관 앞에 섰다. 그동안 함께한 'G'를 애도했다. 아이들의 데뷔곡 '라타타' 가사인 '누가 뭐 겁나?'가 흘러나왔다.
신보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앨범은 총 3종으로 구성했다. 오는 5일부터 6일, 9일, 14일, 16일, 19일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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