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세븐틴이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파격적인 콘셉트를 시도했다.
세븐틴은 지난 1일 공식 SNS에 정규 5집 '해피 버스트 데이'(HAPPY BURSTDAY) 콘셉트 티저 및 포토, 필름 '뉴 이스케이프' 버전을 올렸다.
해당 버전에서는 탈출, 도피라는 단어 의미처럼 어딘가로 떠나는 듯한 이들 모습을 담았다. 세븐틴은 짙은 어둠이 깔린 거리 위에서 포착됐다.
첫 티저는 포스터 형식이다. 멤버들은 얼굴이 지워진 채 실렸다. 실종을 알리는 문구와 '사라진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적혀 있었다.
콘셉트 포토와 필름에는 실종 배경에 대한 실마리가 담겼다. 세븐틴은 '폭발을 준비하자', '해피 버스트데이' 등 메시지를 받은 후 자리를 떠났다.
서늘한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스로 자취를 감추는 모습에선 영화 같은 서스펜스가 느껴졌다. 국내외 캐럿(팬덤명)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해피 버스트데이'는 생일(Birthday)과 폭발(Burst)이라는 뜻의 단어를 결합한 앨범명이다. 새로운 세븐틴으로 재탄생하겠다는 각오를 녹였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6일 '해피 버스트데이'를 발매한다. 전날인 25일 서울 잠수교에서 '버스트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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