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세븐틴이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세븐틴은 지난 2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공식 SNS에 5번째 정규 앨범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올렸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예고했다. 총 3개 버전의 콘셉트 포토 및 필름을 선보인다. 이후 트랙리스트와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이 순차 공개된다.
데뷔 10주년 기념일을 자축한다. 이들은 지난 2015년 5월 26일 데뷔했다. 다음 달 26일에 맞춰 신보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오픈한다.
생일파티도 마련했다. 다음 달 23~25일 '비데이 파티'(B-DAY PARTY)를 연다. '버스트 스테이지'(BURST Stage)는 서울 잠수교에서 펼쳐진다.
이 외에도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팬들을 만족시킨다. 스케줄러에 '그리고 더 많은 것들이 나올 것'(and more to come)이라고 적어뒀다.
신선한 프로모션은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캐럿(팬덤명)이 세븐틴의 파티 초대장을 받고 약속 장소로 향하는 과정을 세 편의 영상에 담았다.
소속사 측은 "(프로모션 영상 속 캐럿이) 파티 장소에 도착한다"며 "이들 앞에 앞으로 어떤 광경이 펼쳐질 것인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해피 버스트데이'는 생일(Birthday)과 폭발(Burst)이라는 의미의 영어 단어 조합이다. 새로운 세븐틴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각오를 녹였다.
한편 세븐틴은 최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팬미팅을 열었다. 다음 달 10~11일에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로 향한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