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 인턴기자] 스트레이 키즈(이하 '스키즈')가 막강한 음반 판매량을 자랑했다.
프랑스음반협회(SNEP)에 따르면, 지난 11일(한국시간) 스키즈의 '합'(HOP) 앨범 판매량이 5만 장을 돌파했다. 골드 인증을 부여받았다.
프랑스음반협회는 자국 내 음반 산업을 보호하는 권익 단체다. 지난 1922년 설립됐다. 프랑스 내 앨범 및 싱글 판매량에 따라 인증을 수여한다.
스키즈는 통산 4번째 골드 인증을 기록했다. 앞서 '파이브스타'(5-STAR), '락스타'(樂-STAR), '에이트'(ATE) 등으로 골드 인증을 받았다.
'합'은 믹스테이프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SKZHOP HIPTAPE)의 첫 시리즈다. 지난해 12월 13일 발매됐다. 스키즈만의 장르를 통해 전 세계적 인기를 끌었다.
해당 앨범으로 지난 3월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에서도 골드 자격을 얻었다. 미국 내 판매량이 50만 장을 넘긴 것. '빌보드 200'에서도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스키즈는 현재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로 글로벌 팬들을 만나는 중이다. 일본,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34개 지역에서 총 55회에 걸쳐 진행한다. 자체 최대 규모다.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장까지 섭렵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투어를 통해 총 220만 관객을 동원한다. 단일 투어 기준으로 'K팝 최다 모객'이라는 신기록을 수립할 전망이다.
한편 스키즈는 오는 5월 10~11일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글=이아진 인턴기자(Dispatch), 사진제공=JYP 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