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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좌절하지 않았다"…데이식스, '믿듣데'의 시간 (인터뷰)

[Dispatch=정태윤기자] 발표했던 곡이 역주행을 하고,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정상을 찍고, 큰 규모의 공연장을 채웠다.

'이런 날'이 오기까지 데이식스의 시간은 생각보다 느리게 흘렀다. 그 시간 동안 놓지 않았던 건, 희망이었다. 그 모든 시간을 함께 견디고 지켜준 마이데이(팬덤명)가 있었기 때문이다.

데이식스가 최근 '다아이콘'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봤다. 성진은 "시련 없이 피는 꽃은 없다고 생각한다. 개화하는 시기가 다를 뿐"이라고 말했다.

조금 늦게 비춘 스포트라이트. 꺾이는 대신 희망을 피워냈다. 성진은 "희망이 꺾이지 않을 수만 있다면, 분명 본인이 희망하던 삶에 도달한다고 생각한다. 저희도 마찬가지였다"고 전했다.

그저 그 순간순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마이데이의 빛나는 시선에 보답하자는 마음뿐이었다. 최선의 시간들이 모여 만들어낸 결과물이, 지금의 데이식스다.

영케이는 "데이식스 음악의 원천은 시간이다. 어떤 지점을 향해 달렸다기보단, 시간과 함께 흘러온 모양새라고 할 수 있다. 멤버들, 주변의 조력자들, 그리고 마이데이 한명 한명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데이식스는 지난해 겨울, 국내 밴드 최초로 고척돔에 입성했다. 데뷔곡 '콩그레츄레이션'을 부르며 꽉 찬 객석을 바라봤다. 멤버들은 "이런 날도 온다"며 감탄했다.

'이런 날'은 예견된 수순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데뷔 직후부터 '믿듣데'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 그만큼 좋은 음악과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원필은 "만족해버리면 발전도 없지 않나. 그래서 아쉬움을 찾게 되는 것 같다. 고민되고 힘든 시간도 있었다. 그러나 그 시간들을 거쳐서 나온 곡들이 지금 데이식스의 노래"라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해에만 3개의 공연장을 매진시켰다. 잠실 실내체육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고척스카이돔까지. 그리고 전국투어에 월드투어까지 순항 중이다.

쉼 없이 노래하고 무대에 섰다. 데이식스는 늘 그래왔듯,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다음 목표는 더 큰 공연장이 아닌 성장이다.

도운은 "지난해 정말 바쁘게 보냈다. 그런데도 제 드럼에 아쉬움이 남는다"며 "바쁘다는 이유로 한 자리에 머물러 있었던 것 같다. 더 성장하고 싶다"고 바랐다.

한편 '디아이콘' 데이식스 에디션은 오는 13일 오후 23시 59분까지 예약 판매로 진행된다. 디아이콘몰, 카카오톡 선물하기, 위버스샵, 예스24, 알라딘, 인터넷교보문고, 다날엔터, 케이타운포유, 고분샤(일본) 등에서 예약할 수 있다.

<사진제공=디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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