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송인 장도연이 새 소속사와 손을 잡았다.
'SM C&C'는 장도연과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독보적인 센스로 사랑 받고 있는 장도연이 SM C&C 식구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다방면에서 활동을 돕는다. "다양한 재능을 가진 만큼 더욱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장도연은 KBS 22기 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2006년 엠넷 '톡킹 18금'으로 코미디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큰 키를 활용해 웃음을 줬다.
여러 코미디 프로그램을 거쳤다. '개그콘서트'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를 펼쳤다. '코미디 빅리그'는 주축 멤버로 활약했다.
특히 방송 진행에 두각을 보였다. 장도연은 '방구석 1열', '개는 훌륭하다', '라디오스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등에서 MC를 맡았다.
연기 또한 도전했다. 드라마 '주군의 태양', '아홉수소년', '힙하게' 등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영화 '너의 나라'(가제) 개봉을 앞뒀다.
한편 SM C&C는 종합 매니지먼트 회사다. 장도연 외에도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김수로, 이학주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제공=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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