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에스파가 기존 히트곡을 영어 버전으로 내놓는다.
SM엔터테인먼트는 24일 "에스파가 5번째 미니 앨범 '위플래시'(Whiplash) 동명의 타이틀곡을 영어 버전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에는 '위플래시' 영어 버전과 일본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의 리믹스 음원이 담긴다. 테크 하우스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위플래시'는 강렬한 베이스와 하우스 비트가 특징인 곡이다. 미니멀한 트랙, 중독성 있는 탑라인에 개성 넘치는 보컬을 풀어냈다.
가사도 인상적이다. 에스파의 당당한 매력을 녹였다. 틀에 갇히지 않고 나만의 기준과 잣대로 거침없이 나아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글로벌 음원 파워를 증명했다. '위플래쉬'는 공개 첫 날 스포티파이에서 53위로 데뷔했다. 지난해 K팝 걸그룹 노래 중 최고 순위다.
이 곡은 또 24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1위에 올랐다. 美 빌보드 '글로벌 200(미국 제외), '글로벌 200'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27일 오후 1시(한국시간) 각종 음악 플랫폼에 '위플래시' 영어 버전 싱글을 발매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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