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보이넥스트도어가 인기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와 협업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10일 일본 워너 브라더스 사옥에서 열린 '톰과 제리' 85주년 기념 행사에 초청받았다. 현지 투어 중 참석해 현장을 빛냈다.
멤버들은 취재진이 모인 자리에서 특별한 협업곡을 올해 말에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톰과 제리' 85주년을 맞아 이들과 잘 어울리는 음원을 공개한다.
콜라보레이션 음원 외에도 캐릭터를 활용한 아이템 론칭에 대한 관심도 내비쳤다. '보넥도'는 "즐거운 마음으로 '톰과 제리' 기념 작업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톰과 제리'는 지난 1940년 첫 방영된 워너 브러더스의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협업은 멤버들의 현지 인기에 힘입어 성사됐다.
이들은 지난해 일본에서 데뷔 싱글 '앤드'(AND) 발표에 더해 각종 대형 페스티벌에 출연했다. 인기 잡지 표지도 장식하며 인지도를 키웠다.
지난달 발표한 디지털 싱글 '오늘만 아이 러브 유'는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일본 스포티파이 '데일리 바이럴 송' 1위(1월 20일 자)로 진입 후 2월 8일 자 현재까지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해당 곡의 일본어 버전 역시 일본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2월 8일 자)에 차트인했다. 멤버들은 여세를 몰아 일본 공연을 이어간다. 미야기, 후쿠오카, 가나가와에서 무대를 펼친다.
<사진제공=코즈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