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킵 디스 애티튜드"(KEEP THIS ATTITUDE)
아이브가 유니크한 콘셉트 필름으로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6일 아이브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의 더블 타이틀 곡 '애티튜드' 콘셉트 필름을 오픈했다.
"이 태도를 유지하라"는 영문 메시지와 함께 세 가지 문장이 등장한다.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즐거움을 지켜라"(No matter what situations come your way, keep your cheerfulness)는 것.
멤버들은 집을 연상케 하는 공간에 등장했다. 여러 돌발적인 상황에 놓였으나, 웃음을 잃지 않았다. 오히려 그 상황을 즐겼다.
장원영은 거품이 넘친 세탁기 위에 앉아 비누방울을 만들었다. 리즈는 빨래 더미를 위로 던지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안유진은 주방에서 장난스런 얼굴로 물을 뿌렸다. 가을은 음악을 들으며 신나게 춤췄다. 침실로 이동하자, 물이 뿜어져 나왔다. 레이는 젖은 침대 위를 뛰놀았고, 이서는 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렸다.
마지막에는 급기야 집이 기울어졌다. 깨지고, 부숴지는 효과음도 들렸다. 그럼에도 멤버들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다. 중력에 몸을 맡기고 몸을 기울였다.
'애티튜드'는 일명 '원영적 사고'를 반영한 노래다. 바꿀 수 없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바꿀 수 있는 것은 태도. 장원영이 작사에 참여해 긍정의 메시지를 전한다.
아이브는 지난 13일, 선공개 타이틀 곡 '레블 하트' 음원을 발표했다. 오는 2월 3일, '아이브 엠파시' 앨범 및 '애티튜드'를 발매한다.
<사진제공=스타쉽 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