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임시완이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31일 "임시완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및 유가족들을 돕는데 쓰인다. 다만 구체적인 지원 액수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임시완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그는 연예계 기부 천사로 통한다. 재난 상황 때마다 후원금을 쾌척했다. 지난해에는 수재민을 위해 3,0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강원 산불 피해 이웃 돕기와 취약계층 난방비, 튀르키예 지진 등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임시완은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마귀'는 '길복순'(2023)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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