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제로베이스원(이하 '제베원')이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제베원은 지난 4~5일 일본 가나가와에서 첫 해외 투어 '타임리스 월드'(2024 ZEROBASEONE The First Tour TIMELESS WORLD) 피날레를 장식했다.
멤버들은 "'타임리스 월드'에서의 모든 시간은 제로즈(팬덤명)가 있기에 가능했다. 투어를 통해 함께 한 모든 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감정을 표했다.
약 4개월간의 첫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베원은 "언제나 변함없이 저희 여정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애정 어린 소감을 남겼다.
이들은 지난 9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총 14회 공연을 개최했다. 싱가포르와 방콕, 마닐라, 자카르타, 마카오, 아이치, 가나가와 등이다.
대규모 투어로 글로벌 활동 영역을 확장시켰다. 방문하는 지역마다 현지 유명 매체들의 뜨거운 취재 열기가 이어졌다. 현지 팬들의 공연 만족도도 높았다.
이들은 제로즈(팬덤명)와 함께한 순간을 총망라했다. '보이즈 플래닛'부터 '타임리스 월드'까지 데뷔 1년간의 성장을 느낄 수 있는 셋리스트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완성도 높은 공연,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현지 언어로 소통을 준비하고, 팬들께 즐길 수 있는 구성을 녹여냈다.
함성과 떼창을 이끌기에 충분했다. 제베원의 해외 투어는 전 회차 매진됐다. 일본 피날레는 '온리 원 스토리'(포켓몬스터 오프닝 곡)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제베원은 내년 1월 29일 일본 EP 1집 '프레젠트'(PREZENT)를 발매한다.
<사진제공=웨이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