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김윤석과 이승기가 부자 케미스트리를 펼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이 31일 영화 '대가족'(감독 양우석) 보도 스틸을 공개했다. 김윤석을 비롯해 이승기, 김성령, 강한나 등이 포착됐다.
독특한 연기 앙상블을 예고했다. 맛집 평만옥 사장 함무옥(김윤석 분)을 중심으로 주지스님 함문석(이승기 분), 평만옥 방여사(김성령 분)가 나왔다.
또 문석의 절친 한가연(강한나 분), 수행승 인행(박수영 분), 민국과 민선 남매(김시우, 윤채나 분) 등도 모습을 드러냈다. 코믹 활약을 기대케 했다.
'대가족'은 휴먼 코미디 가족 드라마다. 스님이 된 아들로 인해 대가 끊긴 만두 맛집 사장에게 예상치 못한 손주들이 찾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양우석 감독의 스크린 컴백작이다. 양 감독은 '변호인', '강철비' 시리즈 등으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영화 또한 각본까지 담당했다.
김윤석은 기존 필모그래피와 전혀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별안간 할아버지가 된다. 이승기도 스님 역할을 위해 머리카락을 깎는 등 파격 변신했다.
한편 '대가족'은 오는 12월 11일 개봉한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