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에스파가 다채로운 음악색을 선보인다.
에스파는 오는 21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 새 미니앨범 '위플래시'(Whiplash)를 발표한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 총 6개 트랙을 수록했다.
수록곡도 완성도가 높다. '플라이츠, 낫 필링스'(Flights, Not Feelings)는 알앤비 장르. 신비로운 트랙 사운드와 몽환적인 보컬 조화가 매력적이다.
긍정적인 가사를 담았다. 나쁜 감정은 버려두고 자유롭게 즐기며 살아가자는 내용. 그간 시도하지 않은 에스파의 새로운 보컬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플라워즈'(Flowers)는 얼터너티브 알앤비 곡이다. 사랑에 빠져가는 감정을 꽃에 비유했다. 세련된 기타 리프와 멤버들의 감성 보컬이 어우러졌다.
'저스트 어나더 걸'(Just Another Girl)은 팝 락 장르의 곡이다. 거친 기타 사운드와 청량한 보컬이 인상적이다. 에스파의 색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가사에는 배신한 연인을 후련한 마음으로 털어버리며 보내는 경고 메시지를 녹였다. 관계자는 "통통 튀는 감성으로 풀어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21일 신보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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