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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웅, 사랑합니다"...연예계, 故 김민기 추모

[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겸 공연 연출가 김민기가 73세 나이로 작고했다. 동료 연예인들이 고인을 추모했다.

이적은 22일 자신의 SNS에 김민기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형님, 하늘나라에서 평안하시리라 믿는다. 나의 영웅이여, 감사했다. 사랑한다"고 적었다.

박학기도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형님, 감사했다. 아름다운 곳에서 평안하시길 바란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광진은 김민기의 환한 웃음을 공유했다. "존경하는 선배님이 하늘나라로 가셨다"며 "저희의 많은 부분을 이끌어 주신 음악들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은 분"이라면서 "음악도, 삶도, 저희한테 주셨던 따뜻한 격려도 기억한다. 사랑한다"며 고인과 나눴던 추억을 회상했다.

알리 역시 "노란 머리 시절, 공연을 마치고 뒤풀이 장소에서 선배님 맞은 편에 앉아 있었다. 수줍게 술 한잔 받은 날이 첫 만남"이라고 떠올렸다.

이어 "선배님 예술 인생의 발자취를 알게 되고, 느끼고, 노래로 조금이나마 체감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주님 곁에서 안식 누리시길"이라 덧붙였다.

한편 김민기는 '아침 이슬', '상록수', '친구' 등을 작곡한 싱어송라이터다. 30여년간 극단 '학전'도 운영했다. 김윤석, 황정민, 조승우 등을 배출했다.

지난해 위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었다. 최근 증세가 악화되면서 지난 21일 눈을 감았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사진=이적, 박학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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