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가 N차 관람과 함께 흥행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탈주' 측이 16일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화제의 명장면으로, 주인공 이제훈(규남 역)과 구교환(현상 역)의 일촉즉발의 상황을 담았다.
먼저, 규남은 현상의 총구를 노려봤다. 강렬한 눈빛에서 강한 의지가 느껴진다. "죽어도 내가 죽고 살아도 내가 산다"는 카피로 탈주의 열망을 보여줬다.
현상은 규남을 향해 총구를 겨눴다. 차가운 눈빛으로 인물의 냉철함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아무도 여기선 살아서 빠져나갈 수가 없어"로 긴장감을 더했다.
'탈주'는 북한군 병사 규남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다. 규남이 목숨을 걸고 탈주하고, 북한 보위부 장교 현상이 추격하는 이야기다.
94분간 벌어지는 추격 액션과 쫄깃한 긴장감으로 호평받았다. 이제훈과 구교환의 브로맨스 역시 인상적이다. N차 관람을 이끌고 있다.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더램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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