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팝스타 두아 리파가 내한한다. 올 연말 고척돔을 찾는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29일 "두아 리파가 오는 12월 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두아 리파가 단독 콘서트를 여는 건 약 7년 만이다. 그는 지난 2018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내한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는 두아 리파의 '래디컬 옵티미즘'(Radical Optimism) 발매 후 진행하는 월드투어 일환이다.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피켓팅(피가 튀길 만큼 치열한 티켓팅)이 예상된다. 그도 그럴 게, 월드 투어 첫 일정인 독일 베를린, 영국 런던 공연 등이 전석 매진됐다.
두아 리파는 그래미 어워즈 3회, 브릿 어워즈 7회 수상 경력을 가진 글로벌 아티스트다. '다크 팝'으로 전 세계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스포티파이 100억 회 이상 재생곡 2곡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두아 리파 내한 공연 티켓은 다음 달 11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사진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