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마동석 주먹이 통했다.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천만 고지를 밟았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15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수 1,001만 6,610명을 돌파했다.
한국 시리즈 영화 최초로 트리플 천만 관객을 달성했다. 역대 한국 작품 중에선 24번째, 외화까지 포함하면 33번째 천만 영화다.
전편의 흥행 기록까지 깼다. 개봉 22일째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25일 만에 관객 천만을 넘긴 '범죄도시2'(2022년)보다 3일 앞섰다.
마동석은 총 6편의 천만 작품을 갖게 됐다. '부산행',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 '범죄도시 2', '범죄도시 3'를 이었다.
'범죄도시4'는 '범죄도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후속작이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온라인 불법도박 조직에 맞서는 이야기다.
이번 시리즈 빌런은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김무열 분)다. 대규모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인다. 이에 대항해 범죄 소탕에 나선다.
<사진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