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오늘부터 1일"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이하 '선업튀') 측이 13일 예고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11회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은 24시간 껌딱지 커플이 됐다. 낮에는 캠퍼스에서, 밤에는 예쁜 벚꽃길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낸 것.
선재는 공강에도 불구, 여친 솔과 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아 한다. 공강인데도 불구, 솔의 수업을 함께 들은 것. 둘은 함께 손을 잡고 다정히 캠퍼스를 거닐었다.
하이라이트는 봄밤 데이트. 봄바람에 벚꽃잎이 흩날리고, 두 사람은 꽃비를 맞았다. 선재는 떨어지는 벚꽃잎을 잡아주려 솔 뒤에서 백허그를 했다.
류선재의 돌발 스킨십에 임솔은 수줍어했다. 솔의 두 뺨은 발그레하게 달아올랐다. 스무살 커플의 달달한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었다.
'선업튀' 10회는 레전드 회차로 꼽힌다. 선재가 "너 나 살리러 온 거잖아. 나 죽는 거지?"라며 "이제 도망치지 말고 그냥 좋아해라"고 죽음을 불사한 고백을 했다.
두 사람은 애절한 눈물 키스를 선보여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어 류선재 피습 사건이 이클립스 5집 앨범 발매로 바뀌어, 짜릿한 희열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선업튀'는 신드롬급 인기를 끌고 있다. 타임슬립, 로맨스, 코미디, 범죄 등을 절묘하게 섞었다는 평. 변우석과 김혜윤의 연기력 및 케미도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