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세븐틴이 지구를 살리는데 일조했다. 자신들의 이름을 딴 숲이 조성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9일 "멜론이 친환경 프로젝트 '숲:트리밍'을 통해 서울 난지한강공원에 '세븐틴 2호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숲:트리밍'은 응원하는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멜론 정기결제권 이용 고객이 대상이다. 결제금액 2%가 적립된다.
아티스트에게 총 2,000만 원이 쌓이면, 이 금액이 서울환경연합으로 전달된다. 서울시 내 아티스트 이름을 딴 숲 조성 기금으로 쓰인다.
세븐틴 숲은 이번이 2번째다. 세븐틴은 지난해 '숲: 트리밍' 2호 아티스트로 선정된 바 있다. '세븐틴 1호숲'이 난지한강공원에 만들어졌다.
이 외에도 방탄소년단의 아미, 임영웅의 영웅시대가 '숲:트리밍'에 힘을 모았다. 방탄소년단은 2개의 숲이, 임영웅은 1개의 숲이 조성돼 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9일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를 발매한다.
<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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