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투어스가 팬클럽 명을 정했다. 가장 특별한 사이라는 의미의 '42'(사이)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투어스 오피셜 팬클럽 42' 타이포 모션 영상을 올렸다. 팬클럽 명이 최초로 공개됐다.
영상은 약 15초 분량이다. 교실 칠판에 적힌 '24/7: 위드 어스' 글자가 하나씩 사라졌다. 마지막에 남은 '24'가 '42'로 바뀌면서 끝이 났다.
그룹 이름과 팬클럽 명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팬들이 투어스와 모든 순간을 함께 하면서 가장 특별한 '사이'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은 "날마다 새로운 이야기와 예상하지 못한 즐거움으로 투어스와 '42'가 함께 할 앞으로의 시간들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투어스는 지난 1월 22일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세븐틴 동생 그룹'으로 국내외 주목을 받았다.
해당 음반은 한터차트 집계 기준 초동(앨범 발매 일주일 간 판매량) 26만 881장이 팔렸다. 누적 41만 1,241장(3월 31일 자) 판매됐다.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6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순위권에 올랐다. 현재 멜론 '톱100' 2위를 유지 중이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