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김태호 PD와 재회한다. MBC-TV '무한도전' 종영 이후 6년 만이다.
JTBC 측은 11일 디스패치에 "김태호 PD가 신규 예능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을 준비 중이다. 출연 라인업이 일부 확정됐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호 PD는 새로운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 기획 및 제작에 나섰다. 신규 프로그램명은 '가브리엘'이다. 이달 중순 첫 촬영에 돌입한다.
해외를 무대로 한다. 출연진들이 외국 도시 곳곳을 돌며 타인의 삶을 체험한다. 이 과정 중 겪게 되는 에피소드들을 리얼리티 형식으로 담을 계획이다.
박명수를 비롯해 배우 박보검, 지창욱, 염혜란, 방송인 홍진경 등이 출연한다. 이들의 고정 출연 여부는 현재까지 미정이다. 추후 공식 라인업을 발표한다.
한편 '가브리엘'은 오는 6월 첫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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