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에이티니 앞에서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게 아직도 너무 소중해요." (여상)
열심히 할 수밖에 없었다. 그만큼 간절했고, 소중했다. 매 순간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후회 없이 임했다. 그래서, 지금의 에이티즈가 존재한다.
에이티즈가 '다아이콘' 18호의 주인공이 됐다. 타이틀은 '에브리띵즈'(aeverythingz). '빌보드 200' 1위로 커리어 하이를 찍은 직후, 이들을 만났다.
달라진 건 없었다. 무대에 대한 열정과 팬들을 향한 사랑이 전부였다. 촬영 내내 흥얼거린 노래는 팬송이었다. 대기 시간에도 회의를 멈추지 않았다.
데뷔 5년 차. 에이티즈에게 무대란 어떤 존재인지 물었다.
성화는 "숨 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 무엇보다 에이티니와 소통할 수 있는 곳이라 의미가 크다"며 "항상 최상의 모습으로 무대에 선다. 감사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호는 "저희를 온전히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에이티즈가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하는지 많은 분께 알려드릴 수 있는 순간이다.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에이티니의 존재가 컸다. 우영은 "무대에 올랐을 때는 시간이 멈춘 것 같다"며 "팬들과 교감할 때 '아, 내가 이래서 이 길을 선택했지' 깨닫게 된다"고 덧붙였다.
무대는 숨 쉴 수 있는 숨통이자, 소중한 기회이자,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그래서, 더 지칠 수 없었다. 에이티즈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홍중은 "여러 타이틀이 생겼고 그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누구와 견주어도 최고라는 말을 듣고 싶다. 열심히 할 수밖에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산 역시 같은 마음. "시간이 지나도 '최고의 가수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에이티즈가 언급됐으면 좋겠다. 그런 상상을 하면 지금 지칠 수 없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8명이 함께하기에 가능했다. 민기는 "힘의 원천은 멤버들과의 합이다. 연습할 때도 각자의 매력을 존중한다. 덕분에 연습 분위기도 더 파이팅된다"고 밝혔다.
종호는 "모든 멤버가 안무 트레이닝할 때 라이브도 같이 연습한다"며 "어떻게 하면 더 오래오래 노래를 잘할 수 있을지 꾸준히 고민하며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이 밖에도 성장 비결, 서로의 의미, 최종 목표, 그리고 에이티니에게 전하는 진심까지 털어놨다. '디아이콘' 18호에서 만날 수 있다.
특전도 다채롭게 담았다. 멤버들의 롤링페이퍼, 우정테스트(36페이지), 포토카드, ID포토카드와 프레임 세트 등이다. 스페셜 포토카드 &포스트에는 멤버들의 손편지도 준비했다.
디아이콘은 오는 1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디아이콘몰, 예스24, 알라딘, 인터넷교보문고, G마켓, 다날엔터, 케이타운포유, 고분샤(일본), DICON-US(미국) 등에서 예약할 수 있다.
<사진제공=디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