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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니버스, 이번엔 크리처다"…연상호, '기생수' 관전 포인트


[Dispatch=김지호기자] 연상호 감독이 '연니버스'(연상호 유니버스')의 신세계를 연다.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더 그레이'의 관전 포인트를 직접 소개했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전소니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 만화 '기생수'의 세계관을 확장해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인다. 

연상호 감독은 "그간 만들어왔던 이야기들은 전부 오리지널 시나리오가 있었다"며 "이번 '기생수:더 그레이'는 원작이 있는 작품의 세계관을 토대로 확장시켜 만든 이야기"라고 밝혔다.

'기생수'가 한국화되고, 연상호 스타일로 이식됐다는 것. 기생 생물을 소재로 한 K-크리처 장르물의 탄생을 알렸다. 

부제인 '더 그레이'는 작품 안의 전담팀을 의미한다. 기생 생물이 등장해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 한다. 전담팀 '더 그레이'는 이를 저지하려 작전을 펼친다. 

여기에 대해서는 "특수요원엔 신분을 드러내는 화이트 요원과, 신분을 감추고 활동하는 블랙 요원이 있다"며 "(더 그레이는) 그 두 가지를 혼용해 탄력적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인은 인간과 기생생물의 중간자"라며 "수인이 두 상반된 세계를 바라본다는 점에서 회색이라고도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만화적 상상력을 한국의 VFX 기술력으로 구현했다는 점도 포인트다. 예를 들어, 기생 생물은 인간 얼굴이 형태를 깨고 열리며 정체를 드러낸다. 

촉수도 끊임없이 스스로 모양을 변화시킨다. 기생생물이 서로 대적하고 인간들과 대결을 벌이기도 한다. 또, 총격 액션과 카 체이싱도 선보인다.

연상호 감독은 "상당히 많은 수의 기생수들이 등장한다. 모두 개성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며 "상당한 양의 VFX 기술이 투입됐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연상호 감독은 "기생수는 장르적으로 긴장감이 넘친다"며 "계속되는 이야기의 변곡점이 있는,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기생수:더 그레이'에는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권해효, 김인권 등이 출연한다. 오는 4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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