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르세라핌이 본격적으로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르세라핌은 7일 자정 공식 SNS에 미니 3집 '이지'(EASY) 트랙 샘플러를 공개했다. 다섯 편의 수록곡 주제가 베일을 벗은 것.
영상은 '이지'에 수록된 각 트랙의 테마를 표현했다. 그래픽과 글귀로 구성됐다. 르세라핌이 신보를 통해 전달할 메시지를 엿볼 수 있었다.
첫 번째 영상에는 강렬한 하드 록 사운드를 배경으로 일렉기타와 드럼을 연주하는 그래픽이 담겼다.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다음 영상에 등장한 인물은 힙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차림새로 여유롭게 음악을 즐겼다. 귀에 맴도는 플루트 소리가 중독성 강한 음악을 예고한다.
세 번째 영상에는 반전이 숨어 있다. 얼핏 보면 아름다운 백조만이 존재했다. 핏빛 강물을 헤치고 나아가는 백조의 발길질은 곡의 주제를 짐작할 수 있다.
네 번째 영상에서는 그루브한 사운드로 이국적인 느낌을 풍긴다. "나는 하나를 보면 열을 알아. 무엇이든 간파하고 돌파해"라는 문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 영상은 연꽃이 피어나는 장면과 따스한 음악, 메시지로 채워졌다. 자신들이 받는 사랑을 소중히 여기는 다섯 멤버의 마음이 드러난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9일 미니 3집 '이지'로 컴백한다. 새 앨범에는 당당함 이면의 불안과 고민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담았다.
<사진제공=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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