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우즈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이담엔터테인먼트는 11일 "우즈가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전문특기병 합격 통보를 받았다. 2024년 1월 22일 훈련소 입소 예정"이라고 밝혔다.
육군 전문특기병 중 군악병에 지원, 최종 합격했다. 일정 기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로 활약한다.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5년 7월 21일이다.
훈련소 입소 시간 및 장소는 공개하지 않는다. 소속사 측은 "일반 군 장병, 가족 등이 참석하는 만큼 별도의 행사를 하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우즈도 직접 군 복무 계획을 전했다. 공식 팬카페를 통해 "멀게만 느껴졌던 군 입대의 시기가 다가왔다. 군 입대에 대한 생각을 작년부터 했다"고 말했다.
입대 시점을 언급했다. 내년 1월 22일 입소 사실을 알렸다. "우즈가 아닌 조승연이란 한 명의 청년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오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조승연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 테니 다들 어디서든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행복함 가득하게 지내라.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끝맺었다.
한편 우즈는 오는 18일 새 디지털 싱글 '암네시아'(AMNESIA)를 발표한다. 앙코르 월드투어도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이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