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블랙핑크가 YG와 그룹 활동을 이어간다. 단, 개인 계약은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YG는 6일 "당사는 블랙핑크 멤버 4인 전원의 그룹 전속 계약 체결의 건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블랙핑크는 향후 신규 앨범 발매는 물론, 초대형 월드 투어 등의 그룹 활동을 계속해 나갈 전망이다. 올해 180만 명을 동원한 월드투어를 마친 바 있다.
양현석은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블랙핑크가 세계 음악시장에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룹 재계약은 이뤘으나, 개인 계약은 미지수다. 서로 원하는 바가 다르고, 방향을 하나로 맞추는 게 쉽지 않아 보인다. 그룹 활동은 함께하되, 독자 노선을 택할 관측이 우세하다.
<사진출처=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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