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노희경 작가, 조인성, 한지민 등이 구룡마을 주민을 위해 연탄 봉사에 나섰다.
노희경 작가, 조인성, 한지민, 이시언, 조혜정, 임세미, 이상희, 백승도 외 150여 명이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았다. 오후 1~3시 연탄을 날랐다.
참석한 연예인들은 "이렇게 도움이 되어 좋다. 연탄을 옮기며 이어지는 손길에 뭉클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노희경 작가는 "다시 또, 아니 매년마다 하고 싶다. 다른 무엇보다 따스함을 전하는 연탄 나눔이라 좋았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나눠진 연탄은 총 4,000장이다. 20가구에 각 200장씩을 전달했다. 행사는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 행했다.
이날 참석한 스타들은 봉사단체 '길벗' 소속이다. 길벗은 방송·영화·연극인들을 위한 봉사단체다. 길벗과 국제구호단체 사단법인 한국JTS가 봉사를 함께 했다.
노희경 작가는 지난 2004년부터 길벗에서 꾸준히 봉사를 해왔다. 그는 매년 연탄 나눔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J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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