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크러쉬가 몽환미를 드러냈다.
'피네이션'은 7일 크러쉬 공식 SNS에 정규 3집 '원더이고'(wonderego) 콘셉트 포토를 올렸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상반된 분위기가 느껴졌다. 크러쉬는 화려한 도시의 불빛을 배경으로 서 있었다. 레드 팬츠와 블랙 재킷을 입고 유니크한 감성을 표현했다.
다른 사진에선 쓸쓸함이 묻어났다. 바닥에 주저앉아 깊은 생각에 잠긴 모습이다. 전혀 다른 무드로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원더이고'는 크러쉬가 4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음반이다. 완전해지고 싶은 '원더'와 불완전한 '이고'가 연결돼 더욱 넓어진 음악 세계를 펼친다.
쿼드러플 타이틀곡으로 활동한다. '흠칫'(Hmm-cheat)과 '이지피지'(EZPZ), '미워'(Ego), '어 맨 라이크 미'(A Man Like Me) 등 4곡을 타이틀로 준비했다.
총 19개 트랙으로 구성했다. 쿼드러플 타이틀곡을 비롯해 '뉴 데이', '미 마이셀프 앤 아이', '갓 미 갓 유'(GOT ME GOT U), '기억해줘', '쉬', '산책' 등이다.
한편 크러쉬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에 '원더이고'를 발매한다.
<사진제공=피네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