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남궁민과 안은진이 더욱 애절한 사랑으로 돌아온다.
MBC-TV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 연출 김성용·이한준·천수진) 측이 29일 공식 SNS에 파트2 선공개 영상을 기습 공개했다.
영상은 약 3분 분량이다. 한층 더 애틋하고 애절한 마음으로 마주한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모습을 담았다.
이장현은 늦은 밤 밝은 달 아래 홀로 술잔을 기울였다. 쓸쓸한 얼굴로 어딘가로 향했다. 도착한 곳 문 너머에는 초췌한 행색의 유길채가 있었다.
이장현의 얼굴에는 가슴 시린 후회, 유길채에 대한 사랑이 느껴졌다. 유길채 역시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두 사람의 감정선을 섬세하고 극적으로 담아냈다.
'연인'은 지난 2일 파트1을 마무리했다. 10회 시청률은 전국 12.2%(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11.5%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4.4%까지 찍었다. 화제성도 잡았다. 전체 프로그램 화제성 3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를 굳혔다.
파트2에서는 가슴 아픈 이별 이후 장현(남궁민 분)과 길채(안은진 분)가 조선과 청나라를 오가며 보여주는 색다른 공간과 인물들의 격변이 주요 포인트다.
한편 '연인' 파트2는 다음 달 13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