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배우 신하균과 김영광이 뜨거운 연기 격돌을 펼친다.
지니 TV 측은 27일 새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의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신하균과 김영광의 열연을 담았다. 섬찟한 눈빛부터 핏빛 액션까지, 악인들의 강렬한 서사를 예고했다.
'악인전기'는 범죄 누아르다. 생계형 변호사 한동수(신하균 분)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다. 범죄조직 2인자 서도영(김영광 분)은 한동수를 끊임없이 자극하며 악의 세계로 옭아맨다.
예고편은 격정적이었다. 한동수는 "해야 돼. 그래야 우리가 살아"라며 "우리 지금 판돈으로 목숨 건 거야"라고 비장한 결심을 드러낸다. 이어 의문의 존재들과 치열한 사투를 벌인다.
서도영은 절대 악인의 아우라를 뽐낸다. 광기 어린 눈빛이 눈에 띈다. 그는 "난 찜한 거 절대 안 놓치거든. 그게 뭐든"이라며 잔혹한 대사를 내뱉는다.
신하균과 김영광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악인의 모습을 세밀하게 연기할 예정이다. 두 악인의 뜨거운 연기 격돌에 관심이 집중된다.
관계자는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서라면 잔혹한 일도 서슴지 않는 악인의 이야기다"며 "서도영에게 한동수는 갖고 싶은 장난감 같은 존재다. 그의 섬찟함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악인전기'는 다음 달 14일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회를 방송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사진제공=지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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